이번 달 안에 자금 계획표를 새로 짜려는 대표님이 많으실 거예요. 13주 현금흐름표는 앞으로 약 3개월(13주)의 입금과 출금을 주 단위로 적고, 매주 새로 고쳐 가며 쓰는 표예요.

입금과 출금은 어떤 날짜 기준으로 추정하나요?

세금계산서 발행일이 아니라 실제 통장에 돈이 오가는 주를 기준으로 추정해요. 매출이 났어도 돈이 들어오지 않았다면 그 주 입금이 아니에요.

  • 입금: 거래처별 평소 결제 패턴(익월 말, 60일 후 등)을 적용해 입금 예정 주를 정해요.
  • 출금: 급여, 임차료, 카드 대금, 4대보험, 세금 납부처럼 날짜가 정해진 항목을 먼저 고정해요.
  • 변동 항목: 재료비·외주비처럼 달라지는 비용은 최근 몇 달 평균에 이번 달 계획을 더해 잡아요.
  • 불확실한 입금은 조금 늦은 주로 두는 편이 안전해요.

얼마나 자주 고치고, 실적과는 어떻게 비교하나요?

주 1회, 같은 요일에 고치세요. 지나간 주는 실제 통장 거래로 바꾸고, 맨 뒤에 새 한 주를 붙이면 항상 13주가 유지돼요.

점검은 단순해요. 예측과 실제의 차이를 항목별로 적고, 차이가 큰 항목만 원인을 한 줄로 메모해요. 같은 방향으로 틀리는 항목(예: 늘 입금이 늦는 거래처)이 보이면 다음 추정부터 그 습관을 반영하세요.

이런 상황이라면 이렇게 돼요

가상의 상황이에요. 전제는 부가세 제외 기준, 거래처 A가 평소 청구 후 약 6주 뒤에 결제한다는 거예요. 대표님이 이번 주에 3,000만 원을 청구했다면, 입금은 이번 주가 아니라 6주 뒤 칸에 적어요. 그 사이 매주 나가는 급여·임차료는 현재 잔액에서 먼저 빼서 보세요. 어느 주에 잔액이 0에 가까워지는지가 한눈에 보이면, 결제 조건 협의나 지출 시기 조정을 미리 검토할 수 있어요.

실무 체크 포인트: 부가세·원천세처럼 회사가 별도로 관리해야 하는 세무 일정은 국세청·홈택스 등에서 확인한 뒤 해당 주에 미리 출금 칸을 만들어 두세요.

오늘 바로 할 일

  1. 입금 항목을 거래처별 평소 결제 주로 나눠 적어요.
  2. 고정 출금(급여·임차료·세금)을 먼저 13주 칸에 넣어요.
  3. 매주 갱신하는 요일을 정하고, 예측과 실제의 차이를 한 줄씩 기록해요.

세금 납부일 등 구체적 기한은 국세청·홈택스에서 확인하세요. 이 글은 내부 자금 관리 방식에 관한 일반 안내예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