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감 한 시간의 매출이 적어 영업시간을 줄이려 한다면 매출액과 직원 시급만 비교하지 마세요. 그 시간에 남는 금액과 실제 없어질 비용을 나눠 봐야 해요. 아래는 내부 운영 판단을 위한 가상 계산이에요.
포기할 매출에서 무엇을 빼나요?
그 매출이 없어지면 함께 줄어드는 재료비·판매수수료 등 변동비를 빼 보세요. 매출 전체가 이익은 아니지만,임차료처럼 영업시간을 줄여도 그대로 나가는 비용을 절감액에 넣는 것도 맞지 않아요.
가상으로 마지막 한 시간 매출이 부가세 제외10만원이고 관련 변동비가4만원이라면 남는 금액은6만원이에요. 이 시간을 없애면서 실제로 줄일 수 있는 인건비·전기료가3만원뿐이라면,절감3만원보다 포기하는6만원이 커서 하루 손익은3만원 나빠지는 계산이에요. 근로계약 등에 따라 실제 비용이 줄어들 수 있다고 확인한 경우의 예시예요.
한두 날의 결과로 결정해도 될까요?
요일별로 나눠 보세요. 평일과 주말,행사일,계절에 따라 늦은 시간의 수요가 다를 수 있어요. 같은 길이의 기간을 비교하고,줄인 시간의 고객이 앞 시간대로 옮겨 오는지도 따로 기록하는 편이 좋아요.
마감 후 청소나 정리 시간이 남는다면 그 비용은 사라지지 않을 수 있어요. 배달·예약 고객과 약속한 운영 조건,근로시간·임금 변경에 필요한 절차도 별도로 확인해야 해요.
요일별 비교표에는 실제 영업시간과 휴무일도 함께 남겨 두세요.
오늘은 최근 몇 주의 시간대별 매출과 변동비를 모으고,해당 시간을 줄일 때 실제 없어지는 비용만 표시해 보세요. 가능한 요일에서 짧게 시험한 뒤 전체 매출과 고객 반응까지 확인하면 판단 근거가 더 분명해져요.